차를 사고 어디를 갈지 고민했다.
역시 인천 살면 제일 먼저 가야할곳은 ...그렇다. 월미도다.인천 사람이면 다 알만한 월미도 = 회한접시 코스
20대 초반인가 친구들이랑 가보고 안가본지 10년이 넘은거 같지만
용기내서 가보기로 한다. 나에게는 Benz가 있으니까.
가볍게 기름을 넣어준다.
이때는 고급유 파는데가 어딘지 잘 몰라서 일반+고급+옥탄부스터 이렇게 섞어서 넣어줬다.
뭐 딜러 말로는 "일반유 넣으셔도 됩니다." 하는데 절대 일반유 넣지마라
섞어서 넣는거면 어느정도 괜찮다. 하지만 아예 일반유만 넣고 다니는건 엔진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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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오랜만에 와본다.
많이도 변했다. 예전 같으면 이시간에 사람도 북적이고 놀이기구가 다 켜져있었는데.
세월이 가는걸 이렇게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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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을보니 커플 천지다.
괜찮다. 나에게는 Benz가 있다.
멋진 풍경이 있으니 사진이나 한번 찍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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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
멋지게 사진이나 한번 찍고 편의점에서 커피한잔하고 집에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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