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Early 맥북프로 15인치 사용기

2011년 초기 모델 맥북을 사용하면서 느낀점

장점

1. 값어치 하는 노트북

2. 군더더기 없는 노트북

3. 자꾸 쓰고싶게 만든 노트북

이전 노트북과는 비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내가 느낀건 갈수록 점점 느려지고 쓰고싶지 않고
언제 배터리가 죽을지 모르고
영화한편 보고 잽싸게 꺼야되고
여러가지 부속품들을 들고다니기도 불편하고

정말이지 이전 노트북을 쓰면서
한두가지 단점이 있는게 아니였다.
물론 사양이야 저가형이여서 둘째 치더라도
휴대하기가 너무 불편하고
(지금은 15인치 예전에는 14.1인치 모델이였다.)
온갖 잡선 정리가 되지 않는점
트랙패드에 사용시 불편함
(움직임이나 클릭시 너무 불편했던 기억...)
발열 배터리 사용시 엄청난 전력소모....
(기차안에서 영화한편이면 여름에는 다리에 땀이찬다...)

맥북을 쓰면서 나의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노트북이란 휴대용 개인용 컴퓨터

말그대로다.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그런 컴퓨터
이제는 생활에 없어서는 않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2011년 초에 맥북 신모델을 보면서 상당히 많이 고민했다.
그냥 일반적인 모델을 구매해서 램하드 정도만 업글하여 쓸것인가.
아니면 당시 최고사양으로 구매할것인가....

가격차이 거의 200만원이였다.

난 과감하게 질렀다.
하드를 제외한 모든 사양을 최고사양으로
지금 1년정도가 되가고 있다.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처음 사용할때야 처음 접하는 OS로 인한
어색함 그게 전부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꺼 같은 느낌....

처음 구매했을때 계획한대로
이제 SSD를 사야할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근데 문제는....

이걸 도데체 언제 사느냐가 문제다.
하드디스크 가격이 뛰었다

SSD가격도 같이 뛰기시작한다.
지금 현시점에서 SSD를 사는것이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은 계획대로 몇가지 일을 진행중이다.

1. 하드디스크 내용 백업 작업

2. 옵티베이를 이용하여 세컨 하드드라이브 생성

마지막으로 SSD만 장착하면되는데....

이제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고민 고민 고민 또 고민.......
미치겠다 로또 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