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o Clip
iPhone 4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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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클립? 이라고 불러야되나? 어찌됐던
약 1년정도 전에 출시되었던 제품인데
한국에서는 무척이나 구하기 까다로웠다.
이베이나 해외배송으로사면 어차피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되니...
그리하여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잊어버리고 살다.
얼마전 한국에서 파는것 같다는 친구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 뒤저보다 애플 스토어에서 발견
무작정 구매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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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다 필요없고 일단 사진 찍어보자..
신기~ 그자체다. 출시당시에는 케이스에 끼우거나
일단 외형적으로 뭔가 마이너스인 제품들이 많았는데
이걸보고는 오오오오 이런것도 있군~ 하며 감탄했던 기억이...
일단 이 제품은 케이스를 쓰지 못한다.
어떠한 필름 종류도 끼우고 사용하지 못한다.
제품을 딱 맞게 설계한 탓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타이트 하게 딱 맞기에
어떤 필름 종류도 소화하지 못한다.
어떤 제품이든 완벽한건 없다.
하지만 난 케이스를 에초부터 잘
안끼우기에 사용에 불편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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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종류는 3가지 마이크로 와이드(광각) 어안렌즈
마이크로 렌즈는 참 그냥 신기하다.
뭐라고 말할 필요 없이 그냥 신기하다.
하지만 사용도는 극히 떨어지는게 단점
와이드 렌즈는 사진 촬영시 좀더 나은 시야각을 확보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인 렌즈 주변부로 갈수록 상의 외곡이 생기는점
주변부 렌즈로 초점을 잡을시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없다는점
이정도가 단점이 되겠다. 하지만 넓은 시야각으로 시원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수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다.
어안렌즈는 재미난 사진연출에는 좋지만 역시 위에 언급했던
문제들이 존재하고 비네팅이라고 하나 1:1바디에 크롭렌즈를
장착하고 사진을 찍는거 같다. 이게 참 보기 싫지만 적절히
잘라서 사용하면 괜춘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
(아래 사진은 어안렌즈와 광각렌즈 사진 마이크로 접사 사진)
(어안렌즈)
(와이드렌즈)
(마이크로 접사)
(마이크로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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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이야기를 넘겨보면 이게 상당히 물건이다.
아이폰의 카메라 기술은 상당히 좋은편이다.
물론 근래들어 나오는 안드로이드 핸드폰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들이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제품을 써봐도
아이폰 처럼 단순하게 사진 잘나오고 동영상 잘나오는 것은 없다.
일반적으로 동영상을 찍으면 시야각이 급격히 좁아지는게 싫고
아이폰으로 아무리 손기술이 좋아봐야 결국에는 편집으로 해결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이 렌즈하나면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다.
특히 스케이트 보딩이나 픽시라이딩 등등등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하는 DSLR용 피쉬아이 렌즈를 이용한 동영상 처럼
재미난 느낌을 줄수도있고 와이드 렌즈를 이용하면 좀더 넓은
시야각 확보로 일반적으로 촬영할때 보다 100배는 더 좋은 느낌이다.
(ollo Clip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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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시 문제가되는 것이 손떨림인데
아이폰4s를 사용한다면 좀 줄겠지만 이것도 완벽한건아니다.
부가적으로 스테이블라이져나 여타 장비를 사용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돈인가...
어찌됬던!! 9만원대로 좀 비싼가격이지만 이미지 퀄리티 사용범위
활용도편의성등을 감안해보면 owlbabo였나? 그것보다는 훨신
저렴한 가격에 홈비디오 촬영용 장비로 쓸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위에 말했던 장비는 DSLR렌즈의 확장성도 있지만
그렇게 까지해서 나혼자 재밌자고 만드는 동영상에 그만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다. 뭐 있으면 좋겠지만.....
일상 생활의 스냄용 추억으로 다양한 사진을 남기기에는
적당한 가격의 좋은 결과물을 낼수 있는 제품으로 안성맞춤이다.
심심하다면 이렇게 재밌는 사진으로 기분전환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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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지만
이름이 참 거시기 하다.
대문자로 쓰면 괜찬지만...
OLLOCLIP
소문자로 쓰면...
ollo
뭐야 이게!!!!
나만 이상한거야!!??
이름은 제품 형태를 따온거 같지만
참 거시기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