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딩을 다니며
와인딩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실력으로 여기저기 산길을 다니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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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타는 차에 엔진만 띄어서 뒷자리에 넣어 버리면 완벽한 MR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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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캠핑을 다녀볼까 생각해 봤다.
다들 캠핑캠핑하니 나도 함가보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캠핑에 적합한 인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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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것도 사보고 저런것도 사보고
캠핑에 도전해봤지만 밖에서 자는것이 그닥 내몸에 맞지는 않는것같다.
그래도 장비도 샀으니 일단나가서 남들과 비슷하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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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라면하나 먹는 정도로 만족해야 될거같다.
혼자서 이러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굳이 따듯한 집놔두고
밖에서 자는게 필자의 입장에선는 그닥 좋은 경험이 아니다.